▲ (사)중소기업융합울산연합회는 12일 울산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2018 제17차 정기총회 및 11·12대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제12대 김문식 회장이 취임식을 가지고 중기융합울산연합회기를 흔들고 있다.
“회원사들 간의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융합울산연합회가 울산경제를 견인하는 구심점이 되겠습니다.”

(사)중소기업융합울산연합회는 12일 울산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2018 제17차 정기총회 및 11·12대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중소기업융합울산연합회는 업종이 서로 다른 중소기업 경영자들이 상호교류를 통해 경영·기술자원을 공유함으로써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지난 2002년 설립됐다. 현재 울산지역에는 13개 단위교류회에 297개 회원사가(제조업 비중 98%) 참여해 활동중이다.

이날 행사는 1부 정기총회와 2부 회장 이·취임식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기총회에서는 연합회 활동에 대한 감사보고 및 올해 연합회 활동에 기여한 공로가 큰 40명의 우수 회원사에게 울산시장상,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상,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울산고용노동지청장상, 중소기업융합중앙회장상 등이 수여됐다.

이어 2부에서는 제11대 이용재 회장(해원산업(주) 대표이사)과 제12대 연합회장으로 취임하는 김문식 회장((주)조양 대표이사)의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김문식 신임회장은 “중소기업융합울산연합회는 울산 중소기업간 교류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며 “산업 패러다임의 변환기에 회원사간 기술경영 교류를 통한 경영혁신으로 회원사들이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경영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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