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울산문예회관서 공연

정유진·김하영 학생 협연

울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지휘 송유진)이 오는 15일 오후 5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송년음악회를 갖고 한 해를 마무리한다.

이번 송년음악회에서는 올해 시작된 비발디 ‘사계’ 시리즈가 완성된다.

‘사계’ 중 ‘가을’과 ‘겨울’을 정유진(경북대 재학)과 김하영(부산대 재학)의 바이올린 협연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로시니의 대표적인 작품 윌리엄 텔 서곡으로 공연이 마무리된다.

시립예술단 관계자는 “한 해 동안 향상시킨 기량을 선보이는 무대이자 청소년 맞춤해설과 프로그램으로 유익한 공연이 될 것이다. 연말에 건전한 청소년 공연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관람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275·9623.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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