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본회의서 최종의결

울산 울주군의 2019년도 당초예산이 9410억4880만원으로 확정됐다.

울주군의회(의장 간정태)는 12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이선호 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8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9410억4880만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을 의결했다.

군의회는 이와 함께 △울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주군 관광 진흥 조례안 △울주군 출산장려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울주군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주군 귀농어·귀촌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울주군 야영장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주군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주군 지하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6건의 조례안을 의결하고, 2019년 기금운용계획안과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처리했다.

한편 울주군은 이날 본회의를 통해 9692억원 규모(일반회계 9077억원, 특별회계 615억원)의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2회 추경안은 1회 추경때보다 299억원 감소한 규모다. 군의회는 추경안에 대한 심사를 벌여 오는 20일 열리는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이춘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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