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유통기업인 ‘이케아’가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문을 연다. 이케아는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동부산점 매장을 건립하기 위해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12일 오후 2시 착공식을 개최했다.

오시리아 관광단지 4만여㎡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들어서는 이케아 동부산점은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 생활용품 등 홈퍼니싱 제품을 판매하는 엔터테인먼트 쇼핑몰로 꾸며진다.

이케아는 자금 역내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지역은행인 BNK부산은행 계좌 개설을 완료했다.

내년 말 공사를 마무리하고 2020년 상반기부터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박진우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