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곡동에 지상 4층 규모로

국비등 36억 들여 내년 완공

▲ 울산 중구 보훈복지회관 투시도.
울산 중구가 보훈복지회관 건립에 나선다.

중구는 12일 중구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중구보훈복지회관 건축공사’를 위한 주민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중구보훈복지회관은 중구 유곡동 266-9 현 중구청소년문화의 집 옆 746㎡ 부지에 국·시비와 구비 등 36억원을 들여 지하 1~지상 4층, 연면적 1164.8㎡ 규모로 조성된다.

사무실 10개와 대강당, 휴게실, 창고, 체력단련실, 프로그램실, 소회의실 등과 주차장 17면 등의 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중구는 이날 제안된 주민의견을 수렴해 설계 등에 반영한 뒤, 오는 2019년 3월 착공에 들어가 같은해 12월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중구보훈복지회관이 완공되면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울산시지부중구지회와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울산시지부중구지회, 울산시중구재향군인회 등 9개 지역 내 보훈·안보단체가 회의나 자체 사업 등을 진행하게 된다. 김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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