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지역 눈 오는 곳도

15일께 평년기온 회복할듯

울산지역은 13일부터 다시 영하권에 접어들어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추위는 주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보됐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울산지역은 13일 아침 최저기온 -3℃, 14일은 -4℃까지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고 경남 일부지역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당분간 평년기온보다 1~5℃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추위는 오는 15일부터 점차 풀려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13일 보통, 14일 좋음으로 예보돼 대기질은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당분간은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정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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