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가 김동욱씨는 12일 경기도 고양시 광개토대왕 비문 앞에서 안중근 의사의 좌우명 어록인 ‘견리사의 견위수명’(이익을 보면 의를 생각하고, 나라가 위기에 빠졌을 때 목숨을 바친다)’과 ‘국가안위 노심초사’(국가의 안위를 걱정하고 애를 태운다) 글귀를 대형 광목천에 써내려가는 서예퍼포먼스를 했다.
퍼포먼스는 하명희(광개토대왕 사물놀이 단장) 선생과 2인1조로 진행했으며, 30여명의 사진작가와 함께 촬영대회도 가졌다.
쌍산은 이날 행사 전 말을 타고 입장해 주목을 받았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