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시민 한마음걷기대회 개최

연중 나라사랑정신 함양에 기여

지난 14일 기념홍보 부문서 수상

▲ 혜명심의료재단(이사장 임성현) 울산병원(병원장 이주송)은 지난 14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2018년 제19회 보훈문화상 시상식에서 기념홍보 부문 보훈문화상을 수상했다.
울산병원이 전국 의료기관 중 최초로 보훈문화상을 받았다.

혜명심의료재단(이사장 임성현) 울산병원(병원장 이주송)은 지난 14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2018년 제19회 보훈문화상 시상식에서 기념홍보 부문 보훈문화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울산병원은 매년 11월 울산시민 한마음걷기대회를 개최해 연중나라사랑정신 함양에 기여했으며, ‘나라사랑 꿈나무 희망 Dream 장학금’을 제정해 총 12명의 보훈가족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병원을 방문하는 보훈환자를 위한 보훈환자 진료카드제도 도입과 2014년 보훈환자 전용접수창구를 개설해 보훈환자들이 편리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다양한 보훈활동을 펼쳤다.

임성현 울산병원 이사장은 “보훈문화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연중보훈문화 정착에 앞장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훈문화상은 국가보훈처가 국가보훈대상자를 예우하고, 나라사랑정신을 기리는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