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대 아우르는 소통의 무대
20일 KBS울산홀서 2차례 공연
이명훈과 휘버스밴드, 박상민, 민혜경 등이 한 무대에 올라 옛 명곡을 들려준다.
아울엔터테인먼트는 20일 오후 5시와 7시30분 KBS울산홀에서 ‘뉴트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휘버스밴드의 데뷔 40주년을 기념해 후배 가수들이 한데 모여 마련하는 콘서트다.
휘버스밴드의 ‘그대로 그렇게’를 비롯해 박상민의 ‘하나뿐인 사랑’, 민혜경의 ‘보고싶은 얼굴’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시간이 흘러버린 세대들에게는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움과 재미를 더해 전세대가 소통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는 500여명의 장애인, 탈북자,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이 무료로 초청됐다. 5만~8만원. 010·3691·5234.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석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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