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철학, 역사, 과학·기술, 사회·문화, 문학·예술등
출판문화협 ‘2018 하반기 청소년 교양도서’ 30권 발표

▲ <못다 핀 꽃>(이경신, 휴머니스트)

겨울방학이 곧 시작된다. 우리 아이들이 읽으면 좋을만한 책으로 무엇이 좋을까.

대한출판문화협회가 ‘2018 올해의 청소년교양도서’ 하반기 선정 도서 30종을 발표했다. 종교·철학 2종, 역사 3종, 과학·기술 3종, 사회·문화 8종, 문학·예술 14종이다.

청소년 문화 정착과 청소년 도서 출판 장려를 위해 1984년부터 연간 상하반기 두 차례 발표하는 청소년 교양도서선정 보급사업은 청소년선도기관, 청소년쉼터, 청소년야학, 청소년문화의집 등에 배포되며 ‘2018 청소년교양도서’ 인증마크를 제공한다.

▲ <김경집의 통찰력 강의>(김경집, 동아시아)

종교·철학분야에선 <청소년을 위한 융복합 특강>(최재천 외 9인, 사람의무늬)과 <김경집의 통찰력 강의>(김경집, 동아시아)가 선정됐다.

역사분야는 <못다 핀 꽃>(이경신, 휴머니스트), <경성에서 보낸 하루>(김향금, 라임), <등대의 세계사>(주강현, 서해문집) 등 3종이 목록에 올랐다.

과학·기술분야는 <뇌 이야기>(딘 버넷, 미래의창), <습지 그림 일기>(박은경, 산지니), <단위, 세상을 보는 13가지 방법>(킴벌리 아르캉 외, 다른)등 3종이 선정됐다.

▲ <꿈의 서점>(하나다 나나코 외 2인, 아트북스)

사회·문화분야는 모두 8종이다.

<리얼 로봇공학자>(MODU 매거진, 가나출판사), <꿈의 서점>(하나다 나나코 외 2인, 아트북스), <시간과 역사, 삶의 이야기를 담은 도시의 36가지 표정>(양쯔바오,스노우폭스북스), <외교외전>(조세영,한겨레출판), <밥 먹여주는 인문학>(이호건,아템포), <내가 진짜 하고 싶은 말>(정수임,서유재), <멋지고 당당한 조선의 여인들>(홍인숙, 스콜라), <로봇도 사랑을 할까>(로랑 알렉상드르, 장 미셸 베스니에,갈라파고스) 등이다.

▲ <뇌 이야기>(딘 버넷, 미래의창)

문학·예술분야는 무려 14종이 선정됐다.

<아흔일곱 번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이옥남,양철북), <번외>(박지리,사계절), <어둠이 오기 전에>(사이먼 피츠모리스, 흐름출판), <그림, 시를 만나다>(임희숙,이담북스), <댄스, 푸른푸른>(김선우, 창비교육), <고요한 저녁이 왔다>(복효근, 역락), <당신을 사랑할 수 있어 참 좋았다>(곽재구, 해냄) 등이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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