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체부자유 주인이 대학을 무사히 졸업하도록 도운 4살 된 골든 리트리버종 안내견 ‘그리핀’이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포츠담의 클라크슨대학에서 학사모를 쓴 채 토니 콜린스 총장으로부터 명예졸업장을 받아 입에 물고 있다. 뉴욕 AP=연합뉴스

지체부자유 주인이 대학을 무사히 졸업하도록 도운 4살 된 골든 리트리버종 안내견 ‘그리핀’이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포츠담의 클라크슨대학에서 학사모를 쓴 채 토니 콜린스 총장으로부터 명예졸업장을 받아 입에 물고 있다. 그리핀은 다음 달 클라크슨대를 졸업하는 주인 브리타니 홀리가 휠체어를 타고 대학을 다니는 동안 곁을 따라 다니며 문을 열어주는 등의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강의실에서 주인 곁에 조용히 앉아 있는 등 감정적 편안함까지 제공하는 헌신적 노력을 다했다고 AP통신은 17일 전했다. 뉴욕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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