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장애인생활체육사업 17개 시·도 평가

▲ 울산시장애인체육회는 18일 체육회 회의실에서 제20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보고사항 5건과 심의사항 4건을 심의·의결했다.
울산시장애인체육회가 전국 17개 장애인생활체육 시·도평가에서 5위를 달성했다. 또 대한장애인체육회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겹경사를 누렸다.

시장애인체육회는 18일 체육회 회의실에서 제20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보고사항 5건과 심의사항 4건을 심의·의결했다.

우선 시장애인체육회는 최근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실시한 장애인생활체육 시·도 평가에서 총점 91점을 획득, 전남과 충남, 광주, 전북에 이어 전국 5위를 달성했다.

이로써 시장애인체육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주관하는 해외 선진생활체육현장견학 자격을 얻었으며 내년 생활체육사업 중 차등지원되는 일부사업에서 가장 높은 A등급을 확보했다.

또 시장애인체육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2019년 장애인특장버스 공모사업에 선정돼 대한체육회로부터 1억25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특장버스를 구입할 수 있게 됐다.

특장버스 공모사업에 선정된 시장애인체육회는 버스를 구입해 장애인 운동선수 이동지원과 전국대회 참가지원 등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참여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장애인체육회는 2019년 생활체육지원 공모사업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에 선정돼 매년 1억원씩 5년간 재정후원을 받게 됐다. 정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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