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고등 8개 팀 참가

23일까지 日 나가노현서 진행

오늘 시미즈 S-펄스와 첫경기

▲ 프로축구 울산현대 유스팀 현대고가 19일부터 23일까지 일본 나가노 현에서 진행되는 J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2018 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이번 시즌 전국 고교 최강자 현대고가 일본에서 열리는 J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2018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19일부터 23일까지 일본 나가노 현에서 진행되며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대회에는 일본 J리그 유스 4팀(빗셀 고베, 시미즈 S-펄스, 요코하마 F마리노스, 알비렉스 니가타)과 울산현대 유스팀인 현대고, 포항 스틸러스 유스팀 포항제철고, 울버햄튼 원더러스(잉글랜드), 라이트 투 드림(가나) 등 8개 유소년 팀이 참가를 확정했다.

현대고는 지난 8월 열린 K리그 U-18 챔피언십 우승팀 자격으로 대회에 출전한다.

대회 참가 8팀은 A조와 B조로 나뉘어 리그를 진행한 뒤 각 조에서 같은 순위를 기록한 팀들간 순위 결정전을 치러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현대고는 빗셀 고베, 시미즈 S-펄스, 울버햄튼과 함께 A조에 속했다. B조에는 포항제철고, 요코하마 F마리노스, 알비렉스 니가타, 라이트 투 드림 등 4팀이 편성됐다.

현대고는 19일 시미즈 S-펄스전을 시작으로 20일 울버햄튼 원더러스, 22일 빗셀 고베전 순으로 경기를 치른다.

모든 경기는 J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J리그 영문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서도 일부 경기가 생중계된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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