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 19곳 시설개선등 사용

오는 28일 행복나눔 종무식 개최 예정

취약계층에 1천만원 상당 물품지원 계획

▲ LS니꼬동제련은 18일 군청 7층 군수실에서 이선호 울산 울주군수와 민경민 LS니꼬동제련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지정기탁금 1억원을 전달했다.
비철금속 소재 기업인 LS니꼬동제련이 18일 울산 울주군에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지정기탁금 1억원을 전달했다. 군청 7층 군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선호 군수와 민경민 LS니꼬동제련 이사 등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울주군과 LS니꼬동제련이 함께 선정한 울주군 소재 사회복지시설 19곳에 지정 기탁돼 노후 시설물 개선과 아동 및 청소년·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LS니꼬동제련은 오는 28일 연말 행복나눔 종무식을 열고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동과 다문화 가정 등 100가구에 1000만원 상당의 물품도 지원할 계획이다.

민경민 LS니꼬동제련 이사는 “울주군 지역에 소재한 기업으로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선호 울주군수는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선뜻 거액을 후원해준 기업에 감사하다”며 “소중한 기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LS니꼬동제련은 ‘미래 세대의 꿈을 후원하는 든든한 파트너’라는 철학 아래 어린이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LS드림사이언스 클래스, CU투마로우 과학캠프 등 교육 관련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