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주 작가의 작품.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은 창작미술인협회가 20일 울산중구 문화의거리 가다갤러리에서 송년기획전을 시작하며 총 9명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김수길(부산) 작가는 화면 위에 기하학 문양의 한지로 마감한 작품을 보여준다. 민병일(부산) 작가는 요철다색 판화기법으로 ‘청해진 앞바다’ 풍경을 표현한다. 심재중(부산) 작가는 화려한 천사의 이미지를 아크릴화로 보여준다. 이성주(서울) 작가는 상자 속 과일을 극사실적으로 그린다. 이종승 작가는 추상표현주의작품을, 장인영(부산) 작가는 전통 닥지 위에 유화로 완성한 십장생(十長生) 작품을 보여준다.오프닝은 22일 오후 3시며 31일까지 전시한다. 홍영진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