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간절곶 해맞이행사 보고회

푸드트럭·포토존등 설치 예정

울산 울주군은 18일 군청 7층 이화홀에서 ‘2019 간절곶 해맞이 행사 최종보고회’를 열고 행사 계획을 확정했다. 군은 오는 31일 오후 10시30분부터 2019년 1월1일 오전 8시까지 한반도 육지 해안에서 새해 일출이 가장 빠른 간절곶에서 ‘희망,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해넘이와 해맞이로 나눠 진행한다.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는 해넘이 콘서트와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불꽃쇼, 영화와 다큐멘터리 상영 등으로 이어진다. 군은 기해년(己亥年)을 맞아 ‘꿈꾸는 황금돼지 오르골’을 설치하고 관광객들이 새해 소망을 적어놓을 수 있게 한다. 간절곶 주변에 울주군 홍보관과 농·특산물 시식관을 운영하고 해맞이객들에게 따뜻한 떡국을 나눠준다. 푸드트럭존과 희망정원 빛 조형물, 포토존 등을 설치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는 15만여명이 간절곶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행사를 위해 간절곶을 찾는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춘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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