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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하이패스IC 2곳 신설 도로공사 설득전울산고속도로 행복드림쉼터IC - 울산~포항고속도로 다운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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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18  21: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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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

울산고속도로 행복드림쉼터IC
옛 울산TG에 휴게소형 설치
언양읍등 고속道 접근성 향상
반천등 일대산단 물류비 절감

울산~포항고속도로 다운IC
고속도로-다전로 바로 연결
신복로터리 체증 개선 효과
250억 사업비·이격거리 과제

울산시가 시가지의 획기적인 교통흐름 개선을 위해 울산고속도로와 울산~포항고속도로에 각각 1곳씩 신규 하이패스IC(나들목) 설치를 추진한다. 내달 공사에 착수하는 범서하이패스IC와 함께 고속도로의 접근성을 극대화하고 도심의 교통체증 현상을 개선하기 위한 전략으로 울산시는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설득전에 돌입했다.

울산시는 울산고속도로와 울산~포항(동해선)고속도로에 하이패스IC를 신규로 설치하기로 하고 도로공사에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하이패스IC는 나들목 간격이 멀거나 우회거리가 길어 고속도로 접근이 불편한 지역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 또는 버스정류장 등을 활용해 하이패스 전용으로만 운영하는 IC다.

하이패스IC는 고속도로 교통 혼잡(V/C 0.8 이하) 및 안전에 문제가 없고 경제적 타당성이 확보(B/C 1.0 이상)된 지점에 한해 이뤄진다. 하이패스IC는 설치시 주변 지역 접근성 개선으로 주민 편익이 클뿐 아니라 지역발전의 호재가 돼 지자체와 도로공사가 설치비용을 분담한다. 분담 비율은 과거 지자체 몫이 높았지만 요즘은 5대 5 수준이다.

   
 

울산시가 신청한 신규 하이패스IC는 ‘다운 하이패스IC’와 ‘울산행복드림쉼터 하이패스IC’ 등 2곳이다.

고속도로 본선연결형인 다운 하이패스IC의 총사업비는 250억원으로 울산~포항고속도로에 IC를 만들어 다전로(다운동 60 일원)와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도로공사가 영업시설 설치비용을, 울산시가 보상비용을, 나머지 사업비는 도로공사와 울산시가 50%씩 부담한다. 울산시가 분석한 다운IC의 수혜지역은 혁신도시, 다운2공공주택지구, 구영리, 천상리, 다운동 등이다. 중구, 북구 주민들의 고속도로 접근성도 크게 좋아진다. 무엇보다 울산 최고 교통정체지역인 신복로터리와 신삼호교 교통 흐름 개선 효과도 있다. 예상통행량은 1일 1만대이며, 2019년 5월 예산 확보가 가능하다.

반면 애로사항도 있다. 과도한 사업비용과 무거동에서 다운동 방향 터널 출구에서 변이구간까지 이격거리(500m)를 확보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또한 다운공공주택지구 단위계획 변경이 필요하다는 점도 숙제다.

행복드림쉼터IC는 고속도로 휴게소형으로 언양권인 울산고속도로 졸음쉼터(옛 울산톨게이트) 지점에 양방향 진출입로를 설치해 군도 1호선과 연결하는 게 요지다. 사업비는 30억원으로 도로공사와 울산시가 전체 사업비의 절반씩을 부담한다.

이 IC는 울주군 언양읍, 삼동면, 울산과학기술원의 고속도로 접근성을 향상하고, 반천일반산업단지와 반송일반산업단지의 물류비용이 절감되는 효과가 기대된다. 또 언양 JC 피크시간대 교통체증 완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예상통행량은 1일 3000대로 2019년 5월 예산확보가 가능하다.

울산시는 2곳의 IC에 대한 자체 타당성 조사결과를 지난 7일 도로공사에 제출했다. 도로공사는 내부 검토를 거쳐 가부를 확정짓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2곳에 IC가 설치되면 울산의 교통망은 크게 강화될 것”이라며 “모두 채택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울산고속도로 울산선 10㎞ 지점에 세워지는 범서 하이패스IC는 2020년 6월 설치를 목표로 다음달 착공한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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