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위니미 차트 WIA Trend Leader Awards(아이돌 트렌드 리더 어워즈) 여자 부문에 블랙핑크, 트와이스, 레드벨벳, 아이유가 후보로 지명되었다.

넷토스 코리아(Netoss Korea)측은 위니미 차트와 트위터 등을 통해 각 부문 후보 명단을 공개했다. 그 중 위니미 차트의 메인 어워즈인 트렌드 리더, 여자 부문에 블랙핑크, 트와이스, 레드벨벳, 아이유 등 총 4개 아티스트가 노미네이트 됐다.

위니미 차트는 빌보드, MTV등 권위 있는 음악 전문 기사들의 말을 인용하며 4명의 후보를 노미네이트하였다. 특히 파격적인 후보 선정 방식으로 팬들 사이에서 국내에서 개최되는 타 시상식들과는 확실히 다르다는 분위기로 기대를 받고 있다.

위니미 차트측은 노미네이트 선정기준에 대해 ‘비록 블랙핑크, 트와이스, 레드벨벳, 아이유등은 활동 시기가 겹치지 않지만, 확연히 다른 문화와 트렌드를 구축하였다. 이들을 통해 음악적 요소뿐만 아니라 행동, 일상, 음식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 대중들에게 영감이 되었다면 그들은 충분히 트렌드 리더로서의 자격이 있다.’라고 밝혔다.

블랙핑크는 종합지수 3.35점, 트와이스는 2.84점, 레드벨벳은 2.93점, 아이유는 2.87점을 기록하여 노미네이트 되었다. 특히 음원지수는 한국, 미국, 유럽, 아시아 4가지 분야에 대한 점수를 기록하여 국제적 시상식의 면모를 나타냈다.

이번 어워즈는 2018년 12월 15일 저녁 6시 부터 2019년 01월 15일까지 대중 투표와 함께 각 소셜 분야에 대한 트렌드 지수, 전문가 점수가 합산되어 다음 달 5일에 수상자를 발표한다. 이처럼, 트렌드 리더 어워즈(WIA Trend Leader Awards)는 매월 12일 노미네이트 아티스트들을 공개하고 다음 달 말일에 수상자를 발표한다.

한편 같은 시상식인 트렌드 리더 남자 부문에는 방탄소년단, 워너원, 아이콘, 위너가 노미네이트 되어 경합을 벌인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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