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남구 달동 갤러리A&D(대표 김현주)가 17번째 초대전으로 강리나·장현숙 2인전을 오는 13일부터 5월9일까지 마련한다.

 영화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는 강리나씨는 선화예고와 홍익대 미술대학을 졸업했고 중앙예술대학원을 수료했다. 기획전과 6차례의 초대전을 가졌고 2002 월드컵 공식문화행사추진본부 사업팀장을 맡고 있으며 2002년 부산비엔날레 명예 홍보사절로도 위촉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오랫동안 관심을 갖고 있는 빛과 생명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BLOODY〉 〈ELEVEN〉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장현숙씨는 선화예고 홍익대 미술대학 조소과를 졸업했고 성신여대 대학원에서 환경조각을 전공했다. 1회 개인전을 가졌고 홍익조각회와 소조각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인체 조형물로 보여주는 〈만세〉와 〈기원〉 등의 작품을 내놓는다. 정명숙기자 jm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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