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20일 플랜디파트와 예술창작소 위탁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플랜디파트는 내년부터 2021년까지 3년 동안 예술창작소 운영 전반을 맡게 된다.

플랜디파트(대표 김수진)는 울산의 다양한 문화예술 전시·프로그램 기획 경력을 갖춘 시각예술분야 전문 단체다.

염포동에 위치한 예술창작소는 예술가 레지던스 프로그램, 문화예술창작·교육·체험 프로그램 등을 기획, 운영하고 있다. 갤러리와 세미나실, 작가 작업실 6개,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예술전문단체에 예술창작소를 위탁해 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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