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록씨 신임회장 선출

울산공단문학회가 2019년부터 ‘울산사랑문학회’로 이름을 바꾸어 활동한다.

문학회 관계자는 “24년 전통의 공단문학회가 울산지역 최고의 문학회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고, 회원 모두 작가로서의 새 출발을 각오하며 이름을 바꾸기로 했다”고 밝혔다.

내년부터 새 이름 울산사랑문학회를 이끌어 갈 신임회장은 배재록씨가 선출됐다. 부회장으로는 최옥연씨가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공단문학회는 올해를 마무리하는 사업으로 동인집 ‘공단문예 16집-섬’을 발간했다. 책 속에는 시와 시조, 수필, 단편소설, 여행기·콩트 등 30여명 회원의 65편 작품이 실렸다. 또 공광규 시인 외 3명의 초대작가 작품도 담았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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