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명 회원 시·수필 담아

울산문수필담동인(회장 서금자)이 ‘울산문수필담’ 제9호를 냈다.

권두시는 손수여 문학박사의 시 ‘양초’가, 권두언으로는 임병호 시인의 ‘문인의 길 행복한 고행’이 실렸다. 20여명 회원들이 쓴 시와 수필 등도 수록했다. 참여 회원은 한석근, 이영식, 남진석, 최인수, 김수정, 박을남, 배수자, 이강수, 이금배, 이인숙, 조원채, 정현두, 장영채, 민선희, 임동철, 이소월, 이보결, 박형태, 배영화, 남연희, 홍승례씨 등이다.

서금자 회장은 발간사에서 “글은 쓰면 쓸수록 어렵다. 철학적 메시지를 담아내고, 감정에 충실하고, 시대도 읽어야 한다. 회원들 모두 반성하고 겸손한 마음가짐으로 올 한해를 되돌아보며 작품집을 출간했다”고 말했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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