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룡선녀전’ 윤현민 /

‘계룡선녀전’ 윤현민이 마지막회를 앞두고 기대를 더했다.

윤현민은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에서 정이현 역을 맡아 전생부터 현생까지 모든 상처를 짊어진 복잡다단한 감정과 사연을 그리며 극을 이끌었다.

오늘(25일) 마지막회 방송을 앞두고, 소속사를 통해 공개된 윤현민의 마지막회 촬영 현장이 담긴 비하인드 컷을 통해서도 그의 다양한 감정이 포착되어 눈길을 끈다.

은은한 미소로 현장을 애틋하게 바라보는가 하면, 촬영을 앞두고 음악을 들으며 슬픈 감정을 잡고있는 모습부터 환한 미소로 마지막 대본을 다시한번 살펴보는 모습까지 윤현민의 면면을 엿볼 수 있다. 

그의 복잡미묘한 감정들을 짐작케하며 여운 가득한 분위기를 자아내, 마지막회에서는 윤현민이 정이현의 어떤 이야기를 그리며 결말을 완성시킬지 그 향방에 더욱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윤현민은 소속사를 통해 “봄부터 겨울까지 모든 계절을 함께한 ‘계룡선녀전’에서 정이현이란 인물을 통해 수 많은 감정을 느끼며 긴 시간을 보냈다. 어느덧 마지막회를 앞두고 있다니 감회가 새롭고, 의미가 남다르다. 

그만큼 오늘 방송을 통해 성탄절, 그리고 연말과 가장 잘 어울리는 포근하고 아름다운 결말을 기대해도 좋다. 이를 통해 시청자분들께서 힐링과 위로받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마지막회에 대한 기대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 15회에서는 극중 비극적 전생의 기억으로 고통스러워 한 이현이 오랜 오해와 트라우마 뒤 감춰진 진실을 깨닫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진심으로 용서와 속죄를 바라는 그의 향후 선택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계룡선녀전’은 오늘(25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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