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들이 행복한 울주 약속

▲ 한동영 전 울산시의원은 26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한국당 울주군 당협위원장 도전에 나선다고 밝혔다. 김도현기자
한동영 전 울산시의원은 26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한국당 울주군 조직위원장(당협위원장) 출마를 선언했다.

한 전 의원은 “자유한국당의 새로운 보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울주군 조직위원장 공모에 나섰다”며 “혁신과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다양한 계층과 소통해 국민 대통합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울주군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 서민과 소상공인이 행복한 울주를 만들고, 책임정치 실현과 현 정부의 정책 실패에 대한 비판과 대안 제시에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0일 마감한 한국당 울주군 당협위원장 공모에는 한 전 의원을 비롯해 김두겸 전 울산 남구청장, 신장열 전 울주군수, 윤시철 전 울산시의장, 서범수 전 울산경찰청장, 장능인 미담장학회 상임이사,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 등 7명이 신청해 7대 1의 경쟁 구도를 보이고 있다.

울주군 조직위원장은 당조직강화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내년 1월 중순께 확정될 예정이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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