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갑윤 의원, 현 정권 비정상적 국정운영 비판

▲ 자유한국당 정갑윤 국회의원(울산 중)은 26일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중진의원 연석회의에 참석해 현 정권의 비정상적 국정운영을 비판했다.
자유한국당 정갑윤 국회의원(울산 중)은 26일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중진의원 연석회의에 참석해 현 정권의 비정상적 국정운영을 비판했다.

정 의원은 “최근 ‘데드크로스(Dead Cross)’ 여론조사에서 보여 지듯이 문재인 정권에 대한 국민의 실망과 배신감으로 신뢰가 추락하고 있다”면서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를 만들겠다던 현 정부는 고집과 불통의 국정운영으로 진짜 국민들이 경험해 보지 못한 고통과 아픔을 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대한민국 곳곳에 나라를 망치는 망국지음(亡國之音)이 울려 퍼지고, 소득주도 성장과 최정임금 인상, 비핵화 없는 평화, 탈원전, 반기업의 음악들로 경제와 서민, 안보, 에너지정책, 청년일자리를 망하게 하고 있다”면서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이 국민들의 고통과 어려움을 극복시켜 나라를 살리는 생국지음(生國之音)이 울려 퍼지도록 온 힘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새롭게 선출된 원내대표단과 관련해 “지역에서 만난 많은 분들이 새로 출발하는 나경원 원내대표에 대한 기대를 하고 있다”며 “진보세력들은 이번 원내대표 선거에 대해 특정 계파의 승리라는 자극적인 표현을 사용했지만 변화와 개혁을 갈망하는 국민들의 바람이 승리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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