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휘웅 시의원, 간담회 개최

▲ 울산시의회 서휘웅 의원(환경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은 27일 시의사당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의 산업폐기물 현안과 문제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울산시의회 서휘웅 의원(환경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은 27일 시의사당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의 산업폐기물 현안과 문제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현석 환경공학박사 등 전문가와 이재우 온산공업단지협회 상임이사, 울산시 도시개발과·자원순환과 담당사무관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울산의 산업폐기물 매립장이 포화상태로 향후 3년 후면 매립 공간이 없어 ‘산업 폐기물 대란’이 예상됨에 따라 매립장 추가 설치 등 관련 대책 마련이 시급해 서휘웅 의원 주최로 마련됐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울산에 외지의 산업폐기물이 많이 유입된 것은 물론 국제협약에 따라 해양투기가 금지됨에 따라 울산지역 내 매립장이 포화상태에 도달했다”면서 이에 따라 추가 매립지 확보가 절실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이어 향후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방법과 대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휘웅 의원은 “산업폐기물 문제는 기업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경제와 환경을 책임지고 있는 지자체의 역할과 책임 또한 막중하므로 향후 다양한 소통과 토론을 통해 지자체 차원의 종합대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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