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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대학교소식
울산대 2019학년도 정시모집 434명 선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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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27  21:4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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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대학교는 국내 최대 산업도시에 위치한 입지조건을 특장점화한 최고 수준의 산학협동교육을 자랑한다. KCC 중앙연구소에서 인턴에 참가한 울산대학교 학생들이 표면분석실험실에서 고해상도 전자현미경을 이용한 나노미터급 입자를 분석하고 있다.

29일부터 6일간 인터넷 접수
대부분 학부 수능 100% 선발
한국사 반영 비율 1%로 축소

상위 10대기업 임원 출신학교
비수도권 사립대중 최상위권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주력


오는 29일부터 전국 192개 4년제 대학교에서 2019학년도 대입 정시 모집이 시작된다. 울산 유일 종합대학인 울산대학교는 대부분 모집단위를 ‘나’군으로 선발한다. 미술학부는 ‘가’군으로, 음악학부는 ‘다’군, 나머지 전 학부(과)는 ‘나’군으로 모집한다. 정시 모집인원은 전체 모집인원의 15%인 434명이지만, 수시모집 등록 결과에 따라 실제 모집인원이 늘어날 수 있다.



◇지원자 부담 대폭 완화

울산대는 대부분 모집단위를 수능 100%로 선발한다. 미술학부 및 음악학부는 학생부 20%·실기 80%, 스포츠과학부는 수능 30%·학생부 40%·실기 30%, 건축학부(실내공간디자인학)와 디자인학부는 수능 30%·실기 70%, 경영학 야간은 학생부 70%·면접 30%를 각각 합산해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3일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하며, 2019학년도 정시모집에 관한 세부 사항은 울산대 홈페이지(iphak.ulsan.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년도 대비 2019학년도 정시에서 변경되는 부분은 영어와 탐구영역의 반영비율이다. 올해는 영어 반영비율이 줄고 탐구 반영비율 폭이 커졌다. 영어의 등급 간 점수 차이보다 탐구영역의 등급 간 점수 차이가 크기 때문에 전년도에 비해 커트라인 점수가 낮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한국사에 대한 반영비율이 달라졌다. 한국사 반영비율이 1%까지 줄었고, 1등급부터 4등급까지는 한국사영역 만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지원자들의 부담이 대폭 완화됐다.

김종설 입학처장은 “정시 전형에서는 수능 탐구영역의 점수가 주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다”며 “울산대학교는 탐구 2개 영역 중 가장 잘한 1과목만 반영한다. 의예과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탐구과목의 제한을 두지 않았기 때문에 어떤 영역에서든지 탐구성적에 자신이 있는 학생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다”고 말했다.

   
▲ 울산대학교는 국내 최대 산업도시에 위치한 입지조건을 특장점화한 최고 수준의 산학협동교육을 자랑한다. 울산대 기계공학부 및 전기공학부 학생들이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현장학습 교과목을 이수하고 있다.

◇산학협력교육의 명문

국내 시가총액 상위 10대 기업 임원의 출신대학을 조사한 결과, 울산대학교 출신 임원 비중이 비수도권 사립대학 중에서 최상위 그룹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교 초기부터 이론 수업과 함께 산업현장 경험을 하도록 하는 산학협력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해온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국내 시가총액 상위 10대 기업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17년 사업보고서’에 나타난 전체 임원은 2083명(사외이사 제외). 울산대는 21명을 배출해 국내 대학 중 17위였다. 이는 울산대학교의 재단 모기업인 현대중공업그룹 임원을 제외한 것이어서 더욱 주목을 끌고 있다.

울산대학교는 현대 관계사에서 강세를 나타냈다. 현대자동차의 경우 임원 294명 가운데 울산대 출신이 고려대(28명), 서울대(26명), 부산대(22명), 연세대·한양대(13명)에 이어 12명(전체 임원의 4.08%)으로 성균관대·인하대와 함께 공동 6위를 차지했다.

현대모비스에서는 울산대가 7명으로 고려대(9명), 한양대(8명)에 이어 3번째였다. 울산대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서도 각각 1명의 임원을 배출했다.

울산대가 10대 기업에 배출한 전공은 기계·전기전자·조선·산업관리·건축 등 이공계열이 15명이었으며, 경영·경제 등 인문사회계열이 6명이었다.

울산대는 현재 글로벌 기업인 현대중공업과 현대자동차, SK에너지, S-OIL 등 883개 울산지역 기업과 ‘가족기업’ 관계를 맺고 교육 및 연구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울산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울산시가 2021년까지 200억원을 지원하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전국 최대 규모의 산업도시를 기반으로 사회 및 산업체가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를 보다 효율적으로 양성하고 있다.

특히 현대중공업과 함께 전국 대학에서 처음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고급 인재를 창출해 산업 발전의 새 방향을 모색하고 일자리도 만들자는 취지에서 DT(Digital Transformation)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어 주목된다.

조홍래 울산대 산학협력부총장 겸 LINC+사업단장은 “기업체가 졸업생을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교 초기부터 시행하고 있는 산학협력을 산학일체화 교육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기 때문에 졸업생들의 실무력이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봉출기자

경상일보, KS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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