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피야, 부탁해’ 배우 김민영

배우 김민영이 '커피야, 부탁해’ 종영소감을 전했다.

29일 제이에스픽쳐스 측은 채널A 주말드라마 ‘커피야, 부탁해’(극본 서보라/연출 박수철)에서 로맨스와 씁쓸한 현실을 오가는 다채로운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고 있는 김민영의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김민영은 “그동안 슬비를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셨던 분들께 정말 감사합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어떻게 보면 저보다 더 용기 있고 당찬 슬비의 모습에 많이 배우고 또 좋은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어요. 앞으로 슬비에게 항상 웃는 일이 가득했으면 좋겠고, 최선을 다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하며 캐릭터에 대한 진심 어린 응원과 함께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또 “슬비의 성장과 행복이 이슬비처럼 시청자 여러분께 스며들듯 전달되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함께 공감해준 시청자들에 대한 인사와 함께 훈훈한 종영 소감을 마무리 지었다.

‘커피야, 부탁해’에서 김민영은 평범하지만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이슬비 역으로 마법의 커피를 마시고 오고운(채서진 분)으로 변하는 과정에서 사랑스러움부터 짠함까지 슬비의 다양한 면면을 보여주며 활약했다.
첫 주연임에도 섬세한 연기력으로 캐릭터의 복잡미묘한 감정을 표현하며 연기변신에 완벽 성공한 김민영의 남은 스토리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채널A ‘커피야, 부탁해’는 30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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