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정아트센터(DB생명 VIP센터)가 2019년 첫 전시로 지역중견작가인 심상철씨과 최명영씨의 작품을 소개한다. 전시는 내년 1월3일부터 2월14일까지 열린다.

심상철 작가의 작품은 유영하는 세포들이 분열하는 과정을 반추상적으로 표현, 관람객들에게 즐거움과 상상력을 안겨준다.

그는 부산청년비엔날레, 광주비엔날레 특별전에 참여했고 단체전 270여회, 개인전 7회를 치렀다. 현재 현대청운고등학교 미술교사로 근무하고 있다.

최명영 작가는 접사한 꽃의 이미지를 대형 캔버스를 통해 보여준다. 단색 혹은 비구상의 화면을 배경으로 해 화사한 색감의 꽃이 더 부각된다.

최 작가는 28회의 개인전 및 부스전을 치렀고 한국미술협회 울산시회장을 역임했다.

심상철·최명영 작가를 직접 만나는 작가와의 시간은 3일 오후 7시 마련된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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