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농협지역본부는 지난 28일 대강당에서 문병용(앞줄 왼쪽 4번째) 제14대 농협중앙회 울산지역본부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문병용 제14대 농협중앙회 울산지역본부장이 취임식을 갖고 울산지역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농협지역본부는 지난 28일 대강당에서 관내 조합장, 울산농협 법인대표 및 사무소장, 농협 농민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병용 본부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문 본부장은 경남 사천 출신으로 진주고와 경상대를 졸업하고 지난 1990년 농협 사천군지부에 입사했다. 이후 울산지역본부 총무팀장, 금융마케팅팀장, 울주군지부장, 영업부장을 거쳐 농협은행 중앙본부 카드마케팅부장을 역임하는 등 중앙본부와 울산지역본부의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문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농업인에게는 농가소득 증대와 도시민에게는 우수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농협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이 친절한 농협, 도움을 주는 농협, 꼭 필요한 농협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NH농협생명 부사장으로 영전하는 추영근 전 울산농협 지역본부장의 이임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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