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관광활성화를 위한 1박2일 가이드 컬러링북이 나왔다.

사회적기업 오렌지디자인(대표 이진형)이 만든 컬러링북은 울산을 찾은 관광객들이 코스를 따라 1박2일 여행을 즐기는 동안 관광지 현장에서 실제 풍경을 감상하며 컬러링북에 색칠하는 재미를 누리도록 제작됐다.

책에는 현지인이 추천한 숙박시설과 맛집을 비롯해 농수산물 도매시장, 왕생이길, 시티버스 투어, 대왕암공원, 울산대교 전망대, 울산대공원 등의 정보와 도안을 담았다.

책은 오렌지디자인에서 운영 중인 울산여행 소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진형 대표는 “침체된 지역 경기를 관광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1박 2일 울산여행 가이드 컬러링북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 또 다른 버전의 1박2일 책자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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