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경제위기 극복, 관심과 지원 호소

이채익 국회의원(울산남갑)은 3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서울 코엑스에서 주최한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주요 기업 경영진에게 울산의 경제적 어려움을 설명하고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주요 기업 경영진과 정관계 인사들에게 조선·자동차 등 제조업의 장기불황으로 인해 울산시가 처한 경제적 어려움을 설명하고 지역경제를 살릴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수소산업과 3D프린팅 기술을 접목한 제조업 고도화 등 주요 현안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특히 “울산의 경제상황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만큼 정부뿐만 아니라 경제계의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내는 노력이 절실하다”며 “2019년이 울산 경제위기 극복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더욱 경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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