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한국서예포퍼몬스협회 상임고문) 서예가는 6일 오후 2시 울산시 중구 태화강대공원에서 3·1운동 100주년에 앞서 ‘조국은 나의 목숨이다” 주제로 유관순 열사 유언 서예 퍼포먼스 행사를 진행했다.
김 서예가는 전통 한복에 태극기를 몸에 감고 길이 150m의 흰색 광목천에 손톱이 빠저나가고 내 귀와 코가 잘리고 내 손과 다리가 부러져도 그 고통은 이길수 있사오나, 나라를 잃어버린 그 고통은 견딜수가 없습니다.
나라에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밖에 없는것만이 이 소녀의 유일한 슬픔입니다’는 유관순 열사의 전문을 쓰며 독립 투사들의 거룩한 희생을 추모했다.
김 서예가는 “독립운동 100주년 행사에 1월달은 유관순 열사의 달이다. 100년전의 나라사랑 정신이 향후 1000년을 이어가길 소망한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