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욱 서예가가 6일 태화강대공원에서 ‘조국은 나의 목숨이다” 주제로 유관순 열사 유언 서예 퍼포먼스 행사를 갖고 있다.

김동욱(한국서예포퍼몬스협회 상임고문) 서예가는 6일 오후 2시 울산시 중구 태화강대공원에서 3·1운동 100주년에 앞서 ‘조국은 나의 목숨이다” 주제로 유관순 열사 유언 서예 퍼포먼스 행사를 진행했다.

김 서예가는 전통 한복에 태극기를 몸에 감고 길이 150m의 흰색 광목천에 손톱이 빠저나가고 내 귀와 코가 잘리고 내 손과 다리가 부러져도 그 고통은 이길수 있사오나, 나라를 잃어버린 그 고통은 견딜수가 없습니다.

▲ 김동욱 서예가가 이날 전통 한복에 태극기를 몸에 감고 대형 광목천에 손톱이 빠저나가고 내 귀와 코가 잘리고 내 손과 다리가 부러져도 그 고통은 이길수 있사오나, 나라를 잃어버린 그 고통은 견딜수가 없습니다.’는 유관순 열사의 유언 전문을 쓰고 있다

나라에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밖에 없는것만이 이 소녀의 유일한 슬픔입니다’는 유관순 열사의 전문을 쓰며 독립 투사들의 거룩한 희생을 추모했다.

김 서예가는 “독립운동 100주년 행사에 1월달은 유관순 열사의 달이다. 100년전의 나라사랑 정신이 향후 1000년을 이어가길 소망한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디지털뉴스부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