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가 신년초대전으로 막열고
아프리카 현대미술전등도 마련
올해의 첫 기획전은 ‘한국서예가 신년 초대전’(1월)이다. 한국 서예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하고 그 정신과 미적 가치를 전달해 줄 서예작품 50여점을 보여준다.
어린이 체험프로그램인 ‘아트 디스커버리전’(3월)은 그림 도구와 재료들로 미술의 기본지식을 온 몸으로 경험하게 돕는다. 5월에는 60여점의 회화로 구성되는 아프리카 현대미술전이 열린다. 울산문예회관은 지난해 한국과 라틴아메리카의 현대미술 경향을 짚어보는 전시를 추진했다. 올해는 그 연장선상에서 아프리카의 현대미술을 짚어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 10월에는 ‘한국 극사실 회화 초대전’이 마련된다. 전시작품은 약 60여 점이다. 생동감 있는 묘사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밖에도 △실력과 감각을 겸비한 젊은 작가의 전시를 지원하는 ‘올해의 작가 개인전’과 △야외전시장을 활용한 아트벤치 프로젝트 등도 진행된다. 홍영진기자
홍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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