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 보잉787-9. -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은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특별 편성한 ‘2019년도 설 연휴 임시 항공편’의 예약 접수를 8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홈페이지·예약센터·여행대리점 등을 통해 임시 항공편 예약이 가능하다.

올해 설 연휴기간은 2월3일부터 6일까지 총 4일이다. 임시 항공편의 편성 일자는 설 연휴 이틀 전날인 1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의 하루 뒤인 7일까지다.

임시 항공편이 추가되는 노선은 김포~제주, 김포~부산 2개 노선이다. 올해 추가된 임시 항공편 공급규모는 6746석이다. 전년보다 1012석 늘어난 수치다.

임시 항공편을 예약하는 고객은 지정된 구매시한까지 항공권을 구매해야 확보된 좌석의 자동 취소를 방지할 수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임시 항공편 예약으로 인한 전화 예약 문의 급증에 대비해 예약 접수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홈페이지 시스템 점검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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