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여성지도자 신년 교류회

울산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

송철호 시장·국회의원등 참석

새해 덕담 나누며 정보 주고받아

▲ 7일 울산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여성지도자 신년 정보교류회에서 윤애란 울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 송철호 시장, 황세영 시의회의장, 강길부·박맹우 국회의원 등 내빈들이 축하 시루떡을 자르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울산시와 울산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윤애란·울산다문화해울이회장)는 7일 롯데호텔울산에서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울산, 여성이 함께 하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2019년 여성지도자 신년 정보교류회’를 열었다.

해마다 신년연례행사로 마련돼 온 이날 행사는 울산에서 활동하는 여성단체 임원진과 회원, 여성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덕담을 나누고 정보를 주고받는 자리다.

올해 행사는 송철호 시장 내외, 강길부·박맹우 의원, 울산시·구·군의원 등 내빈과 울산여협, 울산여성가족개발원, 울산여성포럼 등 여성기관단체 임원진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및 사진촬영과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윤애란 회장은 “행사에 참가하는 모든 분들에게 기해년을 맞아 복돼지 저금통을 나눠드린다. 올 한해 동안 그 안에 정성스런 복을 가득 담아 내년 이 맘 때 다른 이웃에게 그 복을 나누는 일을 하고자 한다. 행사에 참가한 모든 분들과 울산에 사랑의 복이 퍼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철호 시장은 “울산시가 올해 할 일이 너무 많다. 지혜롭고 따뜻한 감성이야말로 21세기 시대정신이다. 이같은 상서로운 기운을 한데모아 울산이 희망으로 차 오르면 좋겠다. 이를 위해 지역 여성계가 앞장 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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