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 배달·군고구마 판매 동참

▲ 자유한국당 울산시당 안효대 위원장과 시당 청년위원회는 8일 ‘사랑의 군고구마’ 판매에 참여했다.
자유한국당 울산시당 안효대 위원장이 새해 첫 일정으로 봉사활동을 선택했다.

안 위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새해에도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8일 오전 동구지역 도시락 배달봉사에 나섰다. 오후에는 시당 청년위원회(위원장 이정훈)와 함께 조수현씨가 18년째 위기가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하는 ‘사랑의 군고구마’ 판매에 참여했다. 박대동 북구당협위원장 등도 동참했다.

안 위원장은 “새해 시작을 봉사활동으로 시작한데는 큰 의미가 있다”며 “더 낮은 자세로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한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조수현씨는 “18년째 사랑의 군고구마를 운영 중인데 수익이 예년 같지 않다”며 “한국당과 안효대 시당위원장이 함께 나서줘 고맙다”고 말했다.

사랑의 군고구마는 지난 2001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판매수익금 2억여만원 전액을 위기가정 등에 긴급치료비 및 생활비지원 등으로 전달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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