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귀농인등 1700명 대상 23일까지 실시

울산농업기술센터(소장 윤주용)는 8일부터 23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대강당 등 8개 교육장에서 농업인, 예비 귀농·귀촌인, 도시소비자 등 1700명을 대상으로 ‘2019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새해를 맞아 국내·외 농업여건 변화에 대처한 정보 교류와 새로운 영농기술 교육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식량작물(벼, 밭작물) △한우 △배 △농업미생물 △농촌자원&양념채소 △단감 △농업경영 △농산물우수관리제(GAP) △양봉 등 9개 과정으로 총 23회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국정과제 및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농업정책과 연계한 교육, 농업·농촌현장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맞춤형 교육, 지역특화 품목기술 교육,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식량작물 과정은 쌀 수급 안정대책 및 논을 활용한 다른 작물 재배를, 농업미생물 과정은 농업미생물 활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등 작목별 실증사례 중심 교육으로 경영비 절감 및 지역농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교육홍보담당에게 문의하면 된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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