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어캠프 입교식 모습. - 부산외국어대학교 제공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정기영)는 12일까지 기장군 내 초등학생 4~5학년을 대상으로 부산 금정구 남산동캠퍼스에서‘Let’s Go, 기장군 English Camp’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기장군에서 주최하고 부산외국어대학교가 주관하는 이번 합숙형 영어캠프는 초등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를 키워 실질적인 영어 능력 향상을 통해 글로벌 뉴-리더로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캠프는 학생들의 영어 실력 테스트 후 수준별 반 편성을 통해 원어민 선생님과 생활교사에 의한 담임제 수업 형태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상황별 영어 배우기, 영어 일기 쓰기, 영어 동화 읽기, 영어 역할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실질적 영어 실력을 키울 수 있게 된다.

부산외대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영어를 즐길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외대는 지난 2011년부터 8년째 기장군과 함께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이용해 어린이 영어캠프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4091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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