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직접 조립·조종해보는
‘체험존’ 아이들 호기심 자극

▲ 정크아트뮤지엄에서 대형 로봇을 배경으로 가족사진을 찍고 있다.

경주엑스포공원 내 ‘또봇 정크아트뮤지엄’이 겨울철 아이들과 함께하는 관광지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정크아트뮤지엄에서는 버려진 폐자동차 부품을 활용해 만든 대형 로봇을 직접 보고, 만지고, 어깨동무할 수 있다.

내가 로봇이 되어 미션을 수행하고 또봇자동차를 운전해보는 생생한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카봇, 또봇, 미니특공대 등 변신로봇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로봇을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한 필수코스다.

전시관에는 변신자동차 또봇모델 어드벤처X·Z, W쉴드온, 태권K, 마하W, 3단합체 델타트론, 악당로봇 아크봇에 이르기까지 시리즈를 망라하는 31대의 대형 로봇을 만날 수 있다.

동작을 인식해 스크린게임 등 아이들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모션인식 체험이 아이들은 몰입을 이끈다.

자동차를 운전해서 솔라 에너지를 모으는 드라이빙 체험관도 있다.

특히 로봇을 직접 조립·조종해보고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는 체험존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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