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하인성)은 오는 14일 울산경제진흥원 대강당에서 2019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울산중기청에 따르면 올해 전통시장 지원예산은 5371억원으로 전년(3755억원)대비 43% 증가했다. 특히 수요자·지역 중심으로 사업이 개편됨에 따라 신설 또는 달라지는 사항이 많아 정책고객의 이해를 돕고자 설명회가 마련된다.

이날 설명회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본부의 사업별 담당자가 참석해 시설현대화사업과 특성화사업 및 바우처지원사업 등을 직접 설명하고, 현장 질의응답도 실시될 예정이다.

하인성 청장은 “그간 지역 전통시장들이 시설현대화사업 등을 통해 시설개선은 많이 이뤄졌지만 대형마트 등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프로그램 개선과 안전도 제고 등도 뒤따라야 한다”며 “시장 자체적으로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발전방안을 구체화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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