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울주군은 9일 군수실에서 보건복지부 우수형 열린 어린이집으로 선정된 온산어린이집(원장 류영희)에 대한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

울산시 울주군이 9일 군수실에서 보건복지부 우수형 열린 어린이집으로 선정된 온산어린이집(원장 류영희)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온산어린이집은 어린이집의 공간 개방성과 부모 참여프로그램 등 우수프로그램을 운영해 보건복지부 선정 우수형 열린 어린이집으로 지정됐다.

지정 기간은 지난달 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다.보건복지부로부터 열린 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지정서를 받게 되며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과 공공형 어린이집 선정 시 가점 부여, 보조교사 지원요건 해당 시 우선 지원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이선호 군수는 “이번 선정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보육 교직원 모두가 부모와 소통하고 노력해 부모 참여 중심인 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라며 “우수형 열린 어린이집으로 선정된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온산어린이집 전경

류영희 온산어린이집 원장은 “주 2회의 부모소모임과 건강체조, 오카리나, STEP교육 등 다양한 부모교육과 밴드 등 SNS를 통한 양방향 소통을 시도한 결과다”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보육환경과 건강한 지역 공동체 일원으로서의 어린이집 운영에 교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 온산읍 온산어린이집은 1995년에 개원했으며 2006년부터 2017년까지 국공립 평가에  4회 인증을 통과 했다. 울주군 출신인 류영희 원장은 대통령표창을 2회 수상했으며 2018년 열린 어린이집 우수형 통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임규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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