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과학대학교(총장 허정석)가 10일 서부캠퍼스 용접기술교육센터에서 졸업 동문이 대표로 있는 태성전자(주)(대표이사 손완태)로부터 1600만원 상당의 정밀저항용접기를 기증받고 기증식을 열었다.
울산과학대학교(총장 허정석)가 10일 서부캠퍼스 용접기술교육센터에서 졸업 동문이 대표로 있는 태성전자(주)(대표이사 손완태)로부터 1600만원 상당의 정밀저항용접기를 기증받고 기증식을 열었다. 손완태 대표이사는 전기과(현 전기전자공학부) 77학번이다.

1991년 6월 설립된 태성전자(주)는 정밀저항용접기 제조업체다. 국내 최초로 인버터식 정밀 저항 용접기 개발을 비롯해 직류식 초정밀 저항 용접기 및 교류식 정밀저항 용접기, 콘덴서식 용접기 등 다양한 기종의 용접기를 생산하고 있다.

일본 기업 MIYACHI(미야치)가 잠식한 세계 정밀저항용접기 시장에 후발주자로 등장해 국내 대기업과 세계시장에 제품을 납품하면서 국내 자본의 해외유출까지 막은 공을 올리고 있다.

울산과학대는 이날 기증식과 함께 태성전자(주)와 가족회사 협약까지 체결했다. 김봉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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