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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대구서 홍역·RSV 감염 환자 계속 늘어…영유아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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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12  16: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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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원실 면회객 통제
(대구=연합뉴스) 7일 대구 달서구 한 산후조리원이 신생아 RSV 집단감염으로 면회객을 통제하고 있다. 2019.1.7 [독자 제공=연합뉴스]

[경상일보 = 연합뉴스 ]  대구에서 호흡기 세포 융합 바이러스(RSV)와 홍역에 걸린 환자가 계속 늘고 있다.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달 달서구 한 산후조리원에서 RSV 환자가 발생한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RSV 환자는 11일 낮 12시까지 33명이었으나 12일 낮 12시까지 37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모두 갓 태어난 아이다.

    이 가운데 14명은 입원 치료를 받고, 13명은 외래 진료를 받고 있다. 10명은 퇴원했다.

    의료계는 RSV 최대 잠복기가 8일이어서 14일 이후에 확산세가 한풀 꺾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달 초 대구 동구 한 병원을 방문한 적 있는 영아들이 홍역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홍역 확진자도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홍역 확진자는 11일 낮 12시까지 모두 10명이었으나 12일 낮 12시까지 3명 늘어 13명이 됐다.

    새 확진자는 대구 한 의원에 방문한 적 있는 성인 여성 1명과 9개월 아이다.

    대구파티마병원 의료진 1명도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13명 가운데 4명은 퇴원했고 7명은 입원해 치료받고 있다.

    2명은 치료 방향을 정하고 있다.

    홍역이 확산함에 따라 대구 파티마병원은 감염 방지를 위해 홍역환자 선별진료소를 마련했다.

    또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 임산부 등의 응급실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대구시는 최대잠복기인 이달 말까지 환자 동선과 감염원을 파악하는 등 접촉자 관찰을 강화하고 있다.

    홍역은 초기에 감기처럼 기침, 콧물, 결막염 등 증상이 나타나고 고열과 함께 얼굴에서 시작해 온몸에 발진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홍역 의심 증상을 보이면 가까운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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