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보건소는 올해도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의 운영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울산 지역 내 고혈압·당뇨병의 체계적 관리와 지속치료 향상을 위한 것으로, 지난 2012년 7월 개소했다.

현재 전국에 19개소 밖에 없는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주민등록상 울산 중구에 거주하는 30세 이상 고혈압, 당뇨병 등록 환자에게 질환·영양교육과 상담서비스, 의원 진료와 누락 일정 안내 등 지속적으로 개인별 건강 상담을 제공한다.

2019년 1월 기준 현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 등록된 환자는 1만7723명이며, 진료비와 약제비를 지원받고 있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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