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민·박재민·이지승·이동원
장신 공격수·멀티형 MF 강화
이번에 영입한 선수는 박석민(골키퍼·190㎝·87㎏), 이지승(미드필더·181㎝·74㎏), 이동원(공격수·196㎝·92㎏), 박재민(수비수·176㎝·72㎏)이다.
울산대에서 활약했던 박석민(23)은 올해 울산에 새로 입단한 유일한 골키퍼다. 이지승(20)은 호남대 출신으로 공격형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소화할 수 있다.
196㎝의 큰 키를 자랑하는 공격수 이동원(24)은 명지대 출신으로 체격을 활용한 몸싸움과 공중볼 다툼에 능하다.
박재민(24)은 광운대 출신으로 좌우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수비수와 측면 공격수 모두 경험이 있다.
네 선수들은 “최고의 팀인 울산에 입단해서 영광스럽다. 신인에 걸맞는 패기 있는 모습으로 많이 배우고 헌신하며 K리그 우승에 도움이 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정세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