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선소주. - 대선주조 제공

대선주조는 14일 주력제품인 대선소주가 출시 2년만에 누적 판매량이 2억병을 넘었다고 밝혔다.

대선주조가 지난 2017년 1월 선보인 알코올 도수 16.9도 ‘대선’은 출시 2개월만에 판매량 300만병을 넘어선 후 10일에 100만병씩 팔리며 매달 60% 이상의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이어 지난해 4월 출시 15개월만에 누적 판매 1억병을 돌파하며 지역 소주시장 관계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점유율 또한 가파르게 상승해 지난해 12월 기준 부산 소주시장 업소점유율은 69.2%, 대형마트·슈퍼 등을 포함한 부산 전체 점유율은 56.7%를 달성했다.

대선주조는 대선이 단기간에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비결로 ‘맛’을 꼽았다. 천연감미료 토마틴이 첨가돼 단맛과 풍미가 높다.

특히 대선에 함유된 벌꿀은 숙취 해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우현 대선주조 대표는 “직원들의 오랜 연구 끝에 출시된 대선소주가 2년만에 2억병을 돌파하게 돼 감개무량하다”며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으로 최고품질의 소주로 찾아갈 것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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