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외대 남산동 캠퍼스 전경. - 부산외국어대학교 제공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정기영)는 오는 2월8일까지 2019학년도 재교육형 계약학과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재교육형 계약학과는 대학과 산업체가 상호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협약 산업체가 등록금의 50% 이상을 부담해 재직자에게 대학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는 대학 학과다.

부산외대는 지난 2016년 9월 교육부로부터 다양한 현장경험과 직무경력을 가진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하는 평생학습중심대학지원사업에 선정돼 글로벌비즈니스학과와 스마트팩토리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본 과정은 성인 학습자의 교육역량 강화와 삶의 질 향상, 그리고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목표로 운영하며 성인 학습자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현장 맞춤형 교육서비스 및 실용·실무 교육을 시행한다.

또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 직장생활을 병행하며 정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도부터 사업주 능력개발훈련과정으로 인정받아 산업체 납부금 중 일부를 고용보험기금으로 환급받을 수도 있다.

이외에도 주 1회(토요일) 수강으로 학점 이수가 가능하고, 주말·야간 수업 편성, 온라인 수업 병행 및 찾아가는 수업 운영 등으로 학생의 학습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부산외대 평생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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