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당 조강특위 공모 마감

전국 20곳 평균경쟁률 3.5대1

더불어민주당 울산 울주군지역위원장 공모가 4파전으로 진행된다.

시당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중앙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진행한 울주군지역위원장 공모에 김태남·송규봉·이만영·천명수 등 4명이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

김태남 신청자는 민주당 울주군지역위원장과 20대 총선 민주당 울산시당 총괄선대본부장을 역임했고, 현재 울산민주산악회 회장을 맡고 있다.

송규봉 신청자는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 선임행정관괴 경북대학교 12대 총학생회장, 민주평통 정책자문회의 울주군 협의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만영 신청자는 더불어민주당 농어민위원회 부위원장과 평화재단 강사를 역임했고 현재 시당 농어민위원장을 맡고 있다.

천명수 신청자는 울산시의회 의원괴 자연보호중앙연맹 울주군협의회 의장을 역임했고, 현재 세양개발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다.

민주당 지역위원장 공모는 울주를 포함해 전국 20곳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총 71명이 신청해 평균 3.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소병훈 조강특위 부위원장은 1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정한 심사를 통해 가장 적임의 지역위원장을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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