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와 재단법인 북구 교육진흥재단은 2019년 차오름 장학금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은 2019년도 대학 입학 신입생으로 1인당 최고 3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북구에 주소를 가진 주민으로 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의 자녀와 북구·다른 지역 기업체 기타 업종에 종사하는 비정규직 자녀로 가구 합산 월평균소득 442만520원 이하, 건강보험료 13만7920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북구 도서관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2월 정기이사회에서 장학생 선발 확정 후 장학금을 지급한다. 차오름 장학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과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 교육진흥재단은 저소득층·비정규직 자녀의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장학사업을 시작, 2018년까지 저소득층과 비정규직 자녀 241명에게 2억7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정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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